엑스원 팬들, CJ ENM 규탄 및 새그룹 결성 요구 시위
CJ ENM "해체 안타까워, 큰 책임감 느낀다"
"향후 멤버들 활동 적극 지원할 것"
그룹 엑스원(X1) 새그룹 결성 요구 시위 /사진=변성현 기자

그룹 엑스원(X1) 새그룹 결성 요구 시위 /사진=변성현 기자

엑스원(X1) 새그룹 결성 지지 연합이 시위를 연 가운데 CJ ENM이 향후 엑스원 멤버들이 활동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CJ ENM 측 관계자는 22일 한경닷컴에 "이번 사태로 소속사간 협의를 통해 엑스원이 해체된 것에 대해서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큰 책임감을 느낀다. CJ ENM은 향후에도 엑스원 멤버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엑스원 팬들로 구성된 엑스원 새그룹 결성 지지 연합은 CJ ENM 사옥 앞에서 'CJ ENM 규탄과 엑스원 새그룹 결성 요구 시위' 열었다. 이들은 엑스원 해체에 대한 CJ ENM의 책임과 보상을 촉구하며 오는 31일까지 팀 활동을 원하는 멤버들로 구성된 새 그룹 결성 의사를 표명하라고 요구했다.

엑스원 팬들은 'CJ ENM 책임회피 STOP', 'X1 새그룹으로 배상책임 이행'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무책임한 졸속해체, 팬덤기만 중단하라" "활동보장 기억한다, 씨제이는 배상하라" "지원한다 약속하고, 부당해체 웬말이냐" "새그룹의 결성으로, 모든배상 이행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그룹 엑스원(X1) 새그룹 결성 요구 시위 /사진=변성현 기자

그룹 엑스원(X1) 새그룹 결성 요구 시위 /사진=변성현 기자




앞서 엑스원 멤버들의 소속사인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위에화엔터테인먼트, 티오피미디어, 위엔터테인먼트, MBK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DSP미디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브랜뉴뮤직은 지난 6일 팀 유지 여부를 두고 협의했으나 결국 '전원 합의'에 도달하지 못해 해체를 결정했다.

이후 일부 엑스원 팬들은 그룹 활동을 원하는 멤버들로 구성된 새로운 팀을 결성하자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