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동방신기./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동방신기./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가 20일 그룹 동방신기가 일본 네 번째 돔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東方神起 LIVE TOUR 2019 ~XV~’(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2019 ~엑스브이~)는 작년 11월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을 시작으로도쿄돔, 홋카이도 삿포로돔, 나고야돔, 오사카 쿄세라돔 등 일본 5개 도시 14회에 걸쳐 60만 관객을 동원했다.

동방신기는 이번 투어로 일본 단독 투어 누적 관객수 554만명을 달성했다.

이번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 오사카 공연은 지난 17~19일 쿄세라돔에서 열렸다. 투어 제목인 ‘XV’의 형태를 본떠 만든 무대, 회전 슬로프 무대, 3D 홀로그램 등 압도적 규모의 연출이 더해진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19일 콘서트의 현장은 일본 최대 위성채널 방송사 BS스카파를 통해서 생중계됐다.

또한 동방신기는 오는 4월 25~26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추가 공연을 발표했다. 1월 22일에는 새 싱글 ‘まなざし’(마나자시/눈빛)를 현지 발매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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