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내로남불 고민녀의 사연에 서장훈이 쓰디쓴 조언을 뱉었다.

1월 20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44회에서는 서장훈이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정석인 고민녀에게 현실 조언을 늘어놓는다.

이날 두 보살에게 클럽에서 인연을 맺은 커플이 찾아온다. 보살들은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에너지를 지니고 있는 커플의 등장에 삼촌미소를 감출 수가 없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특별하고도 이상한 그들의 관계에 이내 보살들이 당황,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특히 서장훈은 자신은 남사친과 단 둘이 술을 마셔도 되지만 남자친구는 위험하다고 주장하는 고민녀에게 “얘는 뭐 XX놈이야?”라고 되물으며 탄식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고민녀의 말을 듣던 서장훈은 급기야 술자리를 연상케 하는 상황극을 시작, 상남자(?) 다운 언행으로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고.

동시에 그는 진지한 태도로 돌변, 고민녀에게 쓰디쓴 현실 조언까지 아끼지 않는다. “그냥 헤어져”라고 운을 뗀 그는 명치까지 아픈 일침으로 고민녀의 입을 굳게 다물게 만들었다고.

이에 고민녀를 반성하게 만든 서장훈의 상황극은 무엇일지, 두 보살을 경악케 한 두 사람의 사연은 무엇일지 20일 오후 9시 50분 방송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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