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손예진. / 제공=tvN ‘사랑의 불시착’
배우 손예진. / 제공=tvN ‘사랑의 불시착’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손예진이 드디어 귀환한다.

19일 방송되는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에서 윤세리(손예진 분)는 한국 땅을 밟으며 사람들 앞에 나타나 당당한 자태를 보여준다. 속시원한 ‘사이다’ 전개를 예고했다.

앞선 방송에서 윤세리는 비무장지대를 통해 마지막 탈출을 시도했다. 리정혁(현빈 분)과 5중대 대원들의 도움으로 군사분계선까지 도착한 그는 애써 담담하게 작별의 말을 건넸지만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눈물을 흘리며 발걸음을 떼는 윤세리와 그런 그를 뒤따라온 리정혁의 작별 키스신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무사히 한국에 도착한 윤세리는 자신이 사라진 동안 잘못된 방향으로 틀어진 일들을 바로잡고 되찾기 위해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공개된 사진에는 도도하고 여유로운 태도, 화려한 맵시를 되찾은 윤세리의 모습이 담겼다. 뿐만 아니라 ‘세리스 초이스’를 탐내 온 고상아(윤지민 분)와 날카롭게 대립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과연 돌아온 윤세리가 회사를 지킬 수 있을지, 어떤 말과 행동으로 안방극장에 통쾌함을 안길지 주목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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