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김풍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기안84·김풍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웹툰 작가 기안84와 김풍이 '히트맨' 카메오로 깜짝 출연한다.

17일 영화 '히트맨' 측은 기안84와 김풍의 카메오 출연 소식을 알렸다. 웹툰을 통해 코믹 액션을 선보이는 '히트맨'에 실제 웹툰 작가 기안 84와 김풍이 등장하게 된다.

최근 예고편에서 공개된 것처럼 기안84는 극중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웹툰 작가로 출연한다. 웹툰을 그리는 족족 혹평만 받는 준(권상우)을 자극하는 역할이다.

이어 준이 술김에 그린 웹툰을 보고 있는 김풍의 모습도 공개돼 두 웹툰 작가가 펼칠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 요원 준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돼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는 22일 개봉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