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나 혼자 산다’ 지현우. /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지현우. /사진제공=MBC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지현우가 즉흥 여행부터 독특한 레트로 감성 취미까지 개성 넘치는 일상을 보여준다.

17일 방송될 ‘나 혼자 산다’ 329회에는 예측불가, 종잡을 수 없는 ‘즉흥남’ 지현우의 하루가 공개된다.

완도를 뒤로하고 서울 집으로 출발한 지현우는 처음 목적과 달리 갑자기 강진의 가우도로 향하면서 남다른 즉흥 본능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바다와 함께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셀프 힐링에 나선 것. 하지만 가우도에 도착하자 그의 기대와 달리 힐링을 방해하는 예상치 못한 시련(?)이 찾아왔다.

또한 지현우는 무주의 한 스키장에 들르면서 ‘즉흥남’이란 수식어가 어울리는 여정을 이어갔다. 설레는 마음으로 스키장에 들른 그는 눈 덮인 나무와 풍경을 바라보며 아이처럼 해맑은 표정을 지었다. 그는 슬로프를 누비며 ‘왕년에 보드 좀 탔던 오빠’의 실력까지 발휘했다.

그의 여정만큼이나 종잡을 수 없는 독특한 발성법도 공개된다. 평소 작품을 할 때 사용하는 방법이라며 “흐하하허”라는 요상한(?) 소리를 내는 것. 여기에 농익은 ‘뽕필’이 가득 느껴지는 트로트와 함께 미니 콘서트까지 선보이며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한다.

묘하게 빠져드는 마성의 ‘즉흥남’ 지현우의 개성 만점 일상은 17일 밤 11시 10분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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