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엑스엑스(XX)’ 포스터 / 사진제공=플레이리스트 MBC
‘엑스엑스(XX)’ 포스터 / 사진제공=플레이리스트 MBC


배우 하니와 황승언이 워맨스 케미를 뽐냈다.

플레이리스트, MBC 공동 제작 드라마 ‘엑스엑스(XX)’가 17일 포스터를 공개했다.

‘엑스엑스(XX)’는 아는 사람만 찾아갈 수 있는 스피크이지 바(Speakeasy bar) ’XX’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하니(나나 역)와 황승언(이루미 역)이 각각 ‘XX’의 헤드바텐더와 금수저 사장으로 만나 신선한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하니, 황승언, 배인혁(박단희 역), 이종원(왕정든 역)까지 주연 배우 4인방의 캐릭터 포스터와 메인 포스터가 공개돼 관심이 쏠린다. 레드와 블루, 블랙 컬러로 조화를 이룬 감각적인 색채와 배우들의 눈빛이 어우러져 있다.

특히 하니와 황승언의 사진에 붉은 ‘X’가 칠해진 4분할 메인 포스터가 호기심을 자극하며 절친 같은 다정한 모습과 대비되는 시니컬한 무표정이 두 인물의 관계성을 궁금케 한다. 또 다른 메인 포스터에는 “용서는 무슨, 복수해야지 XX”라는 싸늘한 문구까지 담겨 있어 흥미롭다.

‘엑스엑스(XX)’ 포스터 / 사진제공=플레이리스트 MBC
‘엑스엑스(XX)’ 포스터 / 사진제공=플레이리스트 MBC
뿐만 아니라 주연 4인방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각 인물의 특징을 엿볼 수 있는 문구들로 캐릭터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중 ‘XX’ 바텐더 박단희 역의 배인혁 포스터에는 “그렇게 보면 제 얼굴 뚫어져요”란 문구로 묘한 설렘을 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나나(하니 분)의 남사친 왕정든 역의 이종원 포스터에서는 “윤나나가 싫으면 나도 싫어”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미묘한 기류마저 느껴진다.

이처럼 ‘엑스엑스(XX)’ 메인 포스터와 캐릭터 포스터는 하니, 황승언, 배인혁, 이종원의 각양각색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스 ‘XX’를 향한 궁금증과 기대지수를 높이고 있다.

‘엑스엑스(XX)’는 오는 24일 ‘나 혼자 산다’ 방송 후 12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온라인에서는 매주 수, 목요일 밤 7시에 방영, 네이버 V오리지널에서는 22일부터 선공개, 유튜브, 페이스북에서는 29일 첫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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