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기자]
미국 빌보드가 지난 13일 그룹 세븐틴의 월드투어를 집중 조명했다./사진= 빌보드 캡쳐
미국 빌보드가 지난 13일 그룹 세븐틴의 월드투어를 집중 조명했다./사진= 빌보드 캡쳐
그룹 세븐틴의 월드 투어 ‘ODE TO YOU’가 미국 주요 매체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와 주요 일간지 시카고 트리뷴가 지난 13일(현지 시간) 세븐틴의 월드 투어의 시카고 공연을 집중 조명하며 세계 전역을 자신들만의 매력으로 물들이고 있는 이들에 대해 심도 깊게 다뤘다.

빌보드와 시카고 트리뷴은 지난 10일 뉴어크를 시작으로 북미 투어에 나선 세븐틴에 대해 2017년 ‘SEVENTEEN 1ST WORLD TOUR ‘DIAMOND EDGE’’보다 확연히 커진 공연장을 언급하며 이들의 성장과 달라진 위상에 주목했다.

이어 빌보드는 “세븐틴은 곡예에 가까운 춤을 추면서도 모든 노래를 라이브로 부르려고 한다”며 세븐틴의 음악적인 열정과 라이브 퍼포먼스에 대해 호평했다.

또한 시카고 트리뷴은 세븐틴의 자체 제작에 대해 “알앤비, 힙합, 댄스 팝을 매력적으로 혼합해 작곡할 뿐만 아니라 정교하고 인상적이며 복잡한 안무를 직접 만들고 참여한다”며 “각종 세계 차트 톱텐(Top 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매체는 지난 12일 개최된 시카고 공연에 대해서도 세븐틴의 다채로운 매력과 곡을 소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과 뜨거운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처럼 세븐틴은 매 공연 뛰어난 음악성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관객들을 매료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해외 주요 매체의 주목을 받고 있기에 이들이 세계 음악시장에서 펼쳐 나갈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세븐틴은 댈러스, 휴스턴, 멕시코시티, 로스앤젤레스, 새너제이, 시애틀 등 북미 지역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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