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배우 오나라./사진제공=후시크리에이티브
배우 오나라./사진제공=후시크리에이티브
배우 오나라가 전 소속사에서 동고동락한 매니저와 의리를 지키며 후시크리에이티브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꾸준한 작품활동과 특유의 매력으로 많은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오나라가 수많은 신중한 검토 끝에 신생 소속사인 후시크리에이티브와 새로운 인연을 맺었다.

후시크리에이티브는 최근 엔터사업부를 신설해 배우 윤균상과 계약을 맺었다. 이어 오나라와 전속계약을 하며 본격적으로 연기자 발굴 및 양성,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방면으로 문화 콘텐츠 사업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후시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배우 오나라씨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배우 오나라는 이름만으로도 많은 대중들에게 호감과 행복한 기운을 전해줄 수 있는 연기력과 더불어 다양한 매력과 성격을 지닌 유일한 배우”라며 “지켜준 의리와 신뢰가 더 단단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나라는 소속사를 통해 “그 동안 소중한 시간들을 함께한 우리 팀들과 앞으로도 함께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며 “가족처럼 서로 의지하고 소통할 수 있는 분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게 돼 기대되고,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언제나 그랬듯이 감사함을 알고 베풀며 행복함을 전해줄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나라는 뮤지컬 ‘심청’으로 데뷔해 다양한 뮤지컬 작품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드라마로 넘어와 ‘유나의 거리’ ‘하이드 지킬, 나’ ‘용팔이’ ‘리멤버-아들의 전쟁’ ‘돌아와요 아저씨’ ‘옥중화’ ‘맨투맨’ 등에서 열연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최근에는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나의 아저씨’ ‘SKY 캐슬’ ‘99억의 여자’ 등 매 작품 다양한 매력과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는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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