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에일리. / 제공=로켓쓰리엔터테인먼트
가수 에일리. / 제공=로켓쓰리엔터테인먼트
가수 에일리가 지난 11일 전국 투어 콘서트의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성원에 힘입어 4개 도시에서 추가로 공연을 열기로 했다.

에일리의 소속사 로켓쓰리엔터테인먼트는 13일 “지난해 인천을 시작으로 광주와 수원·대구·성남·대전· 부산·서울에서 ‘아이엠 : 리-본(I AM : RE-BORN)’을 성황리에 펼친 에일리가 관객들의 쏟아지는 앙코르 요청에 힘입어 4개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간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 지역과 일정은 추후 공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일리는 지난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공연을 펼쳤다. 에일리는 ‘손대지마’, 록 버전 ‘Heaven’과 ‘노래가 늘었어’ ‘If You’ 등 히트곡을 연이어 부르며 호응을 얻었다. 발라드부터 록, 댄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을 재해석해 환호를 얻었다.

팬들은 올해 데뷔 8주년을 맞은 에일리를 위해 깜짝 이벤트도 마련했다. 화려한 게스트의 지원사격도 빛났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와 배치기가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매력을 뽐냈다. 로켓쓰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인순이, 홍석천, 유세윤, 솔지, 그레이, 베이빌론 등이 에일리의 콘서트를 관람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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