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개그콘서트' 모모랜드 주이X낸시, 김대희 꼰대 공격에 예능감으로 반격
‘개그콘서트’ 모모랜드의 주이, 낸시 / 사진제공=KBS" />


‘개그콘서트’ 모모랜드의 주이, 낸시 / 사진제공=KBS

그룹 모모랜드의 주이와 낸시가 넘치는 예능감을 뽐냈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 속 코너 ‘운수 좋은 날’에서 모모랜드 주이와 낸시가 신인가수 양장피(김대희)에게 남다른 선배 스웨그를 뽐낸다.

김대희는 전국구 스타 유산슬(유재석)을 뛰어넘을 신인가수 양장피로 변신해 명불허전 온갖 수난의 운빨을 선사한다. 특히 ‘뮤직뱅크’ 생방송을 기다리고 있는 도중 나타난 주이와 낸시는 존재만으로도 김대희에게 인지도 굴욕을 안겼다.

또한 주이와 낸시는 신인 가수의 신분으로 “나 때는 말이야~ 선배 그림자도 안 밟았어”로 꼰대공격을 하는 김대희에게 4년 차 가수 선배의 위엄을 살린 통쾌한 일침으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제대로 저격한다.

김대희는 자신 있게 개인기 시범을 보이지만, 주이와 낸시의 초특급 예능감에 체면이 구겨졌다. 무엇을 보여줘도 그를 뛰어넘어 버리는 주이와 낸시의 개인기에 말을 잇지 못하며 최강의 뻘쭘개그를 선보였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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