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진=심진화 인스타그램
사진=심진화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심진화가 절친했던 고(故) 김형은의 13주기를 기억했다.

심진화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형은의 납골당 사진을 게재하며 그의 13주기를 추모했다.

그는 “오늘은 우리 형은이 13주기다. 시간이 참 빠르다. 제가 벌써 41살이니까 왜 아니겠나”며 “나이가 들면서 서글픈 건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과 되게 선명하고 또렷했던 기억들도 조금씩 흐릿해지는 것. 형은이를 잊을 리는 없겠지만 함께 했던 시간들이 멀어져가는 것 같아 속상하다. 오랜만에 싸이월드를 뒤적여본 오늘”이라고 그를 기억했다.

이어 그는 “우리 형은이 기억해주시는 많은 분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날은 김형은의 13주기다. 김형은은 2007년 1월 10일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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