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기생충’ HBO 드라마로 제작된다

해외에서 리메이크 제안이 쏟아지고 있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미국 HBO 드라마로 제작될 전망이다. HBO는 드라마 ‘왕좌의 게임’ ‘체르노빌’ 등을 제작한 미국의 유명 케이블 채널이다. ‘기생충’을 투자 배급한 CJ ENM은 10일 “아직 최종 사인은 하지 않았지만 ‘기생충’을 HBO 드라마로 만들기로 사실상 합의했다”고 밝혔다. 제작에는 영화 ‘빅쇼트’ ‘바이스’를 연출한 애덤 매케이 감독과 봉준호 감독, CJ ENM이 책임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몇부작으로 만들지, 연출을 누가 맡을지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방탄소년단, 새 앨범 영상 공개…‘빛과 비례하는 그림자’

[엔터브리프] 봉준호 감독 ‘기생충’ HBO 드라마로 제작 등

다음달 21일 새 앨범을 발표하는 방탄소년단(사진)이 10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MAP OF THE SOUL):7’의 컴백 트레일러 ‘인터루드:섀도(Interlude:Shadow)’를 공개했다. 주인공은 슈가다. 3분 길이의 이 영상에서 슈가는 강렬한 랩과 화려한 제스처를 선보였다. 이번 트레일러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전작 ‘맵 오브 더 솔:페르소나’에서처럼 ‘자아 찾기’라는 화두를 이어간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7일 선공개곡과 ‘아트 필름’을 선보인 후 다음달 3일 두 번째 트레일러 ‘에고(EGO)’를 공개한다.

한효주·변요한, 日 영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 출연

배우 한효주와 변요한이 일본 영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에 출연한다. 이 영화는 새로운 시대의 에너지에 관한 극비 정보를 둘러싼 각국 에이전트들의 목숨을 건 두뇌 싸움을 담은 이야기다. 요시다 슈이치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스미 에이이치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한효주와 변요한은 세계를 누비는 국적 불명의 산업 스파이를 연기한다. 올해 일본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