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베리베리. / 제공=젤리피쉬
그룹 베리베리. / 제공=젤리피쉬
그룹 베리베리가 세 번째 미니음반 ‘페이스 미(FACE ME)’의 타이틀곡 ‘레이 백(Lay Back)’의 뮤직비디오의 숨은 감상 포인트를 10일 공개했다.

베리베리는 지난 7일 새 음반을 발표하고 한층 성숙하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새 음반의 타이틀곡으로 정한 ‘Lay Back’은 ‘두려워하지 말고 더 솔직하게 내 안의 진짜 나를 마주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빠른 속도로 조회 수가 올랐고, 190만 뷰를 넘어섰다.

‘Lay Back’의 뮤직비디오에서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장면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군무 장면이다. 멤버들이 자신을 마주하는 장면으로 연출된 이 군무는 음반 제목인 ‘FACE ME’의 의미인 ‘나를 마주한다’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역동적이면서도 절제된 동작으로 베리베리의 카리스마가 묻어난다.

뮤직비디오가 시작되는 부분에서 민찬은 어딘가 모르게 불안한 표정을 짓고 뛰거나 자기 자신 안의 다양한 모습을 암시하는 막내 강민이 등장한다. 이 장면은 불안한 감정을 느끼는 나 자신에게서 도망치다 두려운 감정이 폭발해 결국 ‘다양한 나’를 마주하며 받아들이는 순간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베리베리가 청춘을 대변하는 교복과 더불어 연습실, 공터 등 여러 장소에서 다채로운 ‘나’를 마주하는 모습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 노래의 메시지를 극대화했다.

베리베리는 ‘Lay Back’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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