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닥터 두리틀’ 포스터.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닥터 두리틀’ 포스터.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닥터 두리틀’이 오늘(8일) 전세계 최초 한국에서 개봉했다. 전날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개최된 언론시사회를 통해 최초로 베일을 벗은 가운데 호평이 이어졌다.

‘닥터 두리틀’은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마법 같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왕국을 구하기 위해 동물들과 함께 놀라운 모험을 떠나는 판타지 어드벤처.

언론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컴백에 열렬한 호감을 표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그의 컴백을 대단히 환영한다” “아이언맨을 잇는 그의 새로운 히어로 시리즈가 될 것” “그의 영화를 한국에서 최초로 만날 수 있는 영광, 기쁨 그 자체”라고 했다. 애니멀 어벤져스의 활약과 귀여운 모습에도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영화” “나에게도 이런 동물 친구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클래식과 판타지 어드벤처의 완벽한 조우” “동물들이 제대로 치트키” 등이라고 호평을 보냈다. 애니멀 어벤져스라는 애칭이 붙여진 이들은 각자 치명적 약점과 트라우마를 갖고 있지만, 모험을 통해 스스로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재미나고 유쾌하게 보여준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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