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tvN ‘더 짠내투어’ 방송화면. /사진제공=tvN
tvN ‘더 짠내투어’ 방송화면. /사진제공=tvN
배우 이유진이 거침없는 매력으로 활약을 펼쳤다. tvN ‘더 짠내투어’에서다.

지난 6일 방송된 ‘더 짠내투어’에서 이유진은 그룹 레드벨벳의 조이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하며 스페인 세비야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지난해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김환동 역을 맡았던 이유진은 첫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낯선 예능 현장에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가운데 직접 디자인한 신발을 출연진에 선물하는 등 각오를 다졌다.

해외여행을 다녀본 적이 없다는 이유진에게 세비야는 감탄과 즐거움의 연속이었다. 그는 생애 처음 하몽을 맛보며 연신 “맛있다”고 감탄하는 데 이어 물밀듯 밀려오는 짠맛에 눈물을 흘렸다. 또한 이유진은 비둘기에게 먹이 주기 체험을 하던 중 순식간에 비둘기들이 자신의 몸을 감싸자 “얘네들이 자꾸 귓속말한다”며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점심 식사를 위한 가심비 미션에서도 이유진은 남다른 열정을 불태웠다. 그는 제한된 시간 동안 손을 쓰지 않고 상자에 들어 있는 골프공을 다 꺼내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이후 이유진은 땅바닥에 누워 춤추듯 골프공을 다 빼는 데 성공하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승부욕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더 짠내투어’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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