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엑스원(X1)의 남도현(왼쪽), 이한결 / 사진=텐아시아DB
그룹 엑스원(X1)의 남도현(왼쪽), 이한결 / 사진=텐아시아DB
그룹 엑스원(X1)의 남도현과 이한결이 팀 해체 소식을 전하며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밝혔다.

남도현은 7일 MBK엔터테인먼트 SNS를 통해 “활동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많은 사랑을 받아 행복했다. 엑스원으로서 함께했던 소중한 기억들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상 응원해주셨던 원잇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빠른 시간 내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소속사 이한결도 “먼저 기사로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랐을 여러분들께 정말 죄송하다. 프로그램을 하는 동안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 행복했다. 여러분들께서 주신 사랑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건 엑스원과 원잇이 있어서 가능했다. 지금까지 정말 감사하고 고마웠다. 우리를 위해 고생해주신 스윙엔터테인먼트 여러분께도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6일 CJ ENM과 엑스원 멤버들의 소속사 관계자는 긴급 회동을 갖고 팀을 해체하기로 합의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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