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헌·송유빈, 비오브유로 데뷔
'프로듀스X101'에서 남다른 우애로 관심
송유빈 "입 무거운 김국헌, 듬직한 사람"
김국헌 "송유빈 곤란할 때 먼저 나서주는 동생"
비오브유 김국헌 "송유빈, 동생이지만 배울 점 많아"

그룹 비오브유(B.O.Y) 김국헌이 송유빈에게 배울 점이 많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비오브유(김국헌, 송유빈)는 지난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페이즈 원 : 유(Phase One : You)'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2017년 그룹 마이틴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던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종영한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그간 쌓아온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두 사람은 방송 내내 돈독한 우정을 과시해 이목을 끌었다. 송유빈이 경연 무대를 하던 중 마이크가 나오지 않는 사고가 발생하자 김국헌이 대신 눈물을 흘리는가 하면, 김국헌 탈락 당시에는 송유빈이 펑펑 울기도 했다.

이날 김국헌과 송유빈은 '친형제' 같은 사이라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표했다. 송유빈은 "'프로듀스X101'에서 여러 미션을 하면서 사실 굉장히 힘들었다. 국헌이 형이랑 같은 팀이 된 적은 없지만 그럼에도 많이 의지하게 되더라"고 고백했다.

그는 "그 전에도 둘이 의지하며 지냈지만 같은 회사고, 같은 팀이니 더욱 의지했다. 형은 역시 형이더라. 생각보다 듬직한 사람이었다"면서 "또 입이 엄청나게 무겁다. 그게 정말 장점이다. 어떤 걸 말해도 아무한테도 전하지 않는다. 그리고 춤을 잘 춰서 오디션에서도 도움을 많이 받았다. 자연스럽게 의지하는 관계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국헌 역시 "유빈이는 동생이지만 배울 점이 많다. 나는 나서서 말해야 할 때 잘 하지 못하는 편이다. 곤란해하고 있으면 스스로 먼저 나서준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도 "단점은 의욕이 너무 넘쳐서 주변 사람들을 피곤하게 할 때가 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오브유의 첫 번째 미니앨범 '페이즈 원 : 유'는 지난 7일 정오에 공개됐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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