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 스틸컷. /사진제공=SBS
SBS ‘미운 우리 새끼’ 스틸컷. /사진제공=SBS
개그맨 박수홍 부자(父子)의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진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다.

5일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는 부자의 한판 대결로 박수홍 어머니의 한숨이 터져 나온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수홍 부자는 개그맨 윤정수, 손헌수와 함께 새해를 맞이했다. 또한 손헌수의 아버지와 함께 박장대소를 선사했던 윤정수의 삼촌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이 모이자 자존심 건 고스톱 대결을 펼쳐져 집안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38시간 동안 고스톱 친 기록도 있다. 나중에 목이 안 돌아가더라”라며 아버지들의 허세가 폭주했다. 급기야 피 한 장을 두고 난투극까지 벌어지는 등 역대급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했다.

윤정수의 삼촌은 전문가 포스 풍기는 칼 솜씨를 뽐냈다. 이를 본 스튜디오 패널들은 빵빵 웃음을 터뜨리는 가운데, 홀로 웃지 못하는 박수홍 어머니를 향해 “속 터지겠다”며 위로를 전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미운 우리 새끼’는 5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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