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풍성한 화려함으로 가득 채운 ‘가요대제전’ 무대
우주소녀, 풍성한 화려함으로 가득 채운 가요대제전 무대 (사진=스타쉽)

우주소녀가 화려함 가득한 무대로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우주소녀는 지난 31일 방송된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 감성 가득한 스페셜 무대에 화려함으로 가득 채운 ‘이루리’ 무대 등 압도적인 매력으로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우주소녀는 화려함이 극대화된 ‘이루리’로 압도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눈부신 보석으로 치장한 블랙 컬러의 승마복 의상으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은 우주소녀는 몽환적인 멜로디에 신비로운 매력을 완벽하게 구현한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특히 무대 말미에 펼쳐진 댄스 브레이크에서는 디테일을 살린 파워풀한 칼군무에 카리스마 넘치는 아우라가 더해져 귀는 물론이고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했다.

이어 우주소녀의 메인보컬 연정은 러블리즈 케이, 김재환과 함께 AKMU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커버 무대로 감성 가득한 매력을 자아냈다. 청아한 목소리와 호소력 짙은 보컬은 현장에 자리한 팬들을 감동시키며 무대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 특히 세 사람은 완벽한 하모니를 만들어내며 원곡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풍성한 매력을 담은 무대를 통해 화제를 모은 우주소녀는 지난 한 해 동안 'La La Love'(라 라 러브)와 'Boogie Up'(부기 업), ‘이루리’를 연달아 선보이며 음악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특히 신비롭고 몽환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발표하는 앨범마다 새로운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 초동 앨범 판매량을 매번 경신하면서 성장형 걸그룹의 입지를 더욱 굳혔다.

더불어 멤버 모두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OST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팔색조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우주소녀는 이 기세를 몰아 오는 2월 22~23일 단독 콘서트 ‘Obliviate’(오블리비아테)를 개최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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