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EMK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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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의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2019년 스테이지톡 오디언스 초이스 어워즈(Stagetalk Audience Choice Awards, 이하 ‘SACA’)에서 라이선스뮤지컬 부문 최고의 뮤지컬 재연작 수상을 비롯해 여우주연상, 남녀조연상, 남녀신인상, 앙상블상까지 휩쓸며 7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EMK뮤지컬컴퍼니의 월드 프리미어 작품 ‘엑스칼리버’도 남우주연상, 남녀조연상에 이름을 올리며 올 한 해 뮤지컬계를 강타한 두 대작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SACA’는 매년 그해 최고의 작품과 배우를 관객이 직접 결정하는 국내 유일의 연극·뮤지컬 상으로, 올해 총 19개 부문의 최종 수상작과 수상자를 선정했다. 31일 수상자를 발표했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2019 SACA’의 최고의 라이선스 뮤지컬 재연작으로 뽑혔으며, 프랑스 혁명 당시를 배경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한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와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화려한 의상과 아름다운 음악으로 무대 위에 펼쳐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마리 앙투아네트’와 ‘엑스칼리버’의 배우들은 여주주연상, 남녀조연상, 남녀신인상 부문을 휩쓸며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여우주연상에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마리 앙투아네트 역 김소향이 이름을 올렸으며, 남우주연상에는 ‘엑스칼리버’에서 아더 역으로 열연한 김준수가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남녀조연상은 각각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마그리드 아르노 역으로, ‘엑스칼리버’에서 모르가나 역으로 카리스마를 보여준 장은아와 ‘마리 앙투아네트’의 페르젠 역, ‘엑스칼리버’의 랜슬롯 역으로 활약한 박강현에게 돌아갔다.

여우신인상과 남우신인상은 ‘마리 앙투아네트’의 무대로 뮤지컬 배우로서의 첫 도약을 시작한 마그리드 아르노 역의 김연지, 페르젠 역의 황민현이 차지했다. 최고의 앙상블에게 수여되는 앙상블상 역시 ‘마리 앙투아네트’의 앙상블에게 돌아가 5년 만의 귀환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명작의 저력을 증명했다.

‘마리 앙투아네트’와 ‘엑스칼리버’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캐릭터의 매력이 한층 돋보이는 극적인 서사와 넘버, 화려한 캐스팅으로 올 한 해 뮤지컬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EMK뮤지컬컴퍼니의 관계자는 “작품상에 이어 주조연상, 신인상 그리고 앙상블상까지 ‘마리 앙투아네트’가 많은 부문에 이름을 올리게 돼 영광”이라며 “특히 관객들이 직접 투표해주신 상이기때문에 더욱 소중하고, 의미가 깊다. 2020년에도 좋은 작품을 선보일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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