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손호준-이규형 (사진=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제공)

판타지 코믹 드라마 '스텔라'가 손호준, 이규형, 전노민, 허성태 등 배우들의 멈추지 않는 케미를 뿜어내며 약 3개월 간의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2020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스텔라'는 차량담보대출 업계 독보적 에이스 ‘영배’(손호준 분)가 절친 동식(이규형 분)이 빼돌린 고급 슈퍼카를 찾기 위해 아버지의 유산 ‘스텔라’를 타면서 벌어지는 쫓고 쫓기는 판타지 코믹 드라마다.

전작 '형'을 통해 따뜻한 웃음을 전달했던 권수경 감독이 또 한번 장기를 발휘하고, 손호준, 이규형이 절친 케미를 뿜어내며 무사히 크랭크업 했다.

드라마 '눈이 부시게',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진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예능 '커피프렌즈'에서 여심을 움직이는 스윗함까지 선보이며, 장르불문 대체불가의 배우로 떠오른 손호준은 영화 '스텔라'에서 '영배'역을 맡아 자동차 '스텔라'와 티격태격하며, 예측 불허 버디 케미를 뽐내는 코미디 연기뿐만 아니라, 강도 높은 자동차 액션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드라마 '의사요한'과 '라이프' 등에서 카리스마 있는 역할을 맡았고, 뮤지컬 '시라노'에서 지고지순한 로맨티스트로 변신하여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고 있는 이규형은 영화 '스텔라'에서 딸 바보&아들 바보 같은 면모로 미워할 수 없는 아빠 '동식'역을 맡아 코믹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또한 최근 영화 '신의 한수:귀수편'의 '부산잡초'로 제 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허성태는 전작과 다른 코믹한 매력의 악당 '서사장'역을 맡아 '스텔라'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예능 '시베리아 선발대'에서 반전의 베이비 입맛으로 국민 '기미러'로 떠오른 고규필은 '영배'와 '동식'을 어쩔 수 없이 배신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절친 '철구'역을 맡아 다채로움을 더한다.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며 소름 끼치는 연기를 선보인 이중옥은 '서사장'의 오른팔로 분하며 전작과 180도 다른 코믹 연기로 '티키타카'를 책임진다.

한편 극중 대부분의 장면을 '스텔라'와 함께 촬영하며 호흡을 맞춘 손호준은 “스텔라와 오랜 친구가 된 것만 같다. 앞으로도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촬영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규형은 “호준이와 규필이형, 허성태 선배님과 함께여서 행복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으며, 촬영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신 권수경 감독님, 스탭 여러분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며 배우들과 스탭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코믹과 감동을 넘나드는 따뜻한 이야기와 배우들의 코믹 연기 변신으로 관객의 마음 속에 깜박이 없이 훅 들어오는 영화 '스텔라'는 후반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2020년내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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