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이보미-이완./ 사진=인스타그램
이보미-이완./ 사진=인스타그램
배우 이완과 결혼을 앞둔 골프선수 이보미가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이보미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찍은 화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보미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로 청순하고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운동복을 입을 때와는 180도 다른 분위기와 아름다운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완 ♥' 프로골퍼 이보미, 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28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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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웨딩 사진./ 사진=인스타그램
이보미 웨딩 사진./ 사진=인스타그램
지난 9월 이완 소속사는 “오는 12월 서울 모처에서 이완 씨와 이보미 씨가 결혼한다”며 “지난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열릴 예정이다.

이완은 2004년 SBS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해 안방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데뷔 초부터 배우 김태희의 동생으로 주목 받았다.

프로골퍼 이보미는 2007년 KLPGA에 데뷔했다. 2010년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시상식 골프존 KLPGA에서 다승왕과 상금왕, 최저 타수상을 수상했다. 이후 일본으로 활동 무대를 옮겨 2012년 첫 우승 트로피를 챙긴 이후 2015년에는 시즌 7승을 비롯해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상금을 경신했다. 현역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 중 하나로 2019년 현재까지 상금 88억 원을 돌파했다.

두 사람은 오는 28일 결혼식을 올린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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