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권(사진=엔라이크)

가수 나윤권이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의 OST에 참여한다.

나윤권이 부른 드라마 '사풀인풀'의 여섯 번째 OST '내가 해줄 수 있는 일'이 오늘 22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내가 해줄 수 있는 일’은 늘 곁에서 바라보고 지켜봐주는 지고지순한 사랑을 노래하는 곡으로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따뜻한 스트링이 잘 어우러진 팝 발라드곡이다. 음악감독 최인희와 작곡가 회장님의 프로젝트 팀 멤버들이 함께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나윤권의 절제된 보이스가 읊조리 듯 차분하게 곡의 감정을 이끌고 간다.

특히 '내가 해줄 수 있는 일'은 발매 전부터 시청자들의 발매 요청이 쇄도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나윤권은 2004년 데뷔해 '나였으면', '동감', '뒷모습', '안부' 등 수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보컬리스트이다. '나는 가수다'와 '복면가왕' 등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또한 음반 활동뿐만 아니라 최근 뮤지컬 '사랑했어요'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나윤권은 '황태자의 첫사랑', '식객', '그들이 사는 세상', '사랑비', '아버지가 이상해' 등 수 많은 드라마의 OST에 참여하여 입지를 넓히고 있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OST는 안녕하신가영의 '123 사랑'을 시작으로 소향의 '길', 어쿠스틱 콜라보의 '어떻게 해', A.C.E(김병관&찬)의 '시작', 디아망의 'Remember me'까지 단순히 드라마의 몰입감을 높일 뿐만 아니라 곡 자체만으로 감동을 선사하며 웰메이드 OST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KBS 2TV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이다.

한편, 나윤권이 참여한 '사풀인풀'의 여섯 번째 OST ‘내가 해줄 수 있는 일’은 오늘 22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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