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이유는 딸들 '단식투쟁' 때문
시안, 애창곡 열창으로 '아빠미소' 유발
JTBC '아는 형님' 이동국 이시안 /사진=JTBC 제공

JTBC '아는 형님' 이동국 이시안 /사진=JTBC 제공

이동국(사진)이 아들 시안 군과 함께 '아는 형님'을 찾는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얼마 전 K리그 우승을 거둔 전북의 베테랑 공격수 이동국이 출연한다.

이동국은 이번 시즌 9골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월드컵 이야기, 히딩크와의 일화 등 그동안 듣기 힘들었던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동국이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쌍둥이 딸들 때문이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딸 재시, 재아가 아는 형님 열성팬"이라며 "재시와 재아가 출연하지 않으면 단식 투쟁까지 하겠다더라. 내 의사와 상관없이 가족들 결단으로 출연이 결정됐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JTBC '아는 형님' 이동국 이시안 /사진=JTBC 제공

JTBC '아는 형님' 이동국 이시안 /사진=JTBC 제공

이날 녹화에는 이동국뿐 아니라 아들인 '대박이' 시안 군도 깜짝 등장했다. 이동국에 이어 힘차게 교실 문을 열고 등장한 시안 군을 향해 형님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한껏 반가움을 표현했다.

형님학교 최연소 전학생인 시안 군은 깜찍한 활약을 펼쳤다. 아빠 이동국의 도움을 받으며 '나를 맞혀봐' 문제 내기가 진행했는데, 시안이는 "땡", "틀렸어요" 등을 외치며 능수능란한 진행 솜씨를 뽐냈다. 평소 애창곡까지 열창해 형님들의 아빠 미소를 끌어냈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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