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틸컷. /사진제공=KBS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틸컷. /사진제공=KBS
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 벤틀리가 아라비안 형제로 변신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슈돌’에는 ‘손꼽아 기다린 오늘’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윌리엄, 벤틀리 형제는 샘 해밍턴의 친구를 만나기 위해 두바이를 찾는다. 새로운 사람과 문화를 만난 두 형제의 발랄한 모험이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방송에 앞서 ‘슈돌’의 제작진은 현장 스틸컷을 21일 공개했다.

사진 속 윌리엄과 벤틀리는 아랍의 전통 의상 칸두라를 입고 있다. 이어 아랍의 전통 빵을 뜯어서 나눠 먹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형제는 새로운 친구와 코 뽀뽀를 나누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샘 해밍턴은 윌리엄과 벤틀리 형제와 함께 사막의 기적이라 불리는 도시 두바이를 방문했다. 10시간 남짓의 비행 끝에 도착한 두바이는 따뜻한 날씨로 형제를 놀라게 했다. 이어 찾아간 샘 해밍턴의 친구 집은 범상치 않은 규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곳에는 형제의 또래 친구가 있었고, 세 아이는 국경을 뛰어넘어 금세 친구가 됐다. 호기심이 넘치는 친구는 형제가 가지고 온 눈사람 인형에 관심을 가졌다. 이에 윌리엄은 동생을 위해 두바이에서 눈을 만들어 내는 묘책을 강구했다.

또한 형제는 칸두라 체험부터 후무스, 필라펠 등 아랍식 한 상, 그리고 코를 맞대며 안부를 나누는 인사법까지 다양한 아랍 문화를 체험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슈돌’은 오는 22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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