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 사진 = 한경DB
설현 / 사진 = 한경DB
'AOA' 설현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FNC엔터테인먼트'는 19일 "설현이 최근 불우한 환경의 아동 청소년 환자들의 병원 치료를 돕기 위해 50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설현의 기부금은 삼성서울병원에 전달돼 소아암 등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설현은 "치료비가 없어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아동청소년 환자들의 소식을 접했다"며 "이들을 돕고 싶었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설현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7년 경북 포항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고 이어서 서울 농학교에도 5,000만 원을 전달했던 바 있다.

특히 2018년에는 저소득 청소년과 아동복지센터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쾌척해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에 회원으로 등재됐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