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스토브리그’ 박은빈./ 사진제공=SBS
‘스토브리그’ 박은빈./ 사진제공=SBS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의 박은빈이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박은빈은 ‘스토브리그’에서 여성 최초이자 최연소 프로야구 운영팀장 이세영 역을 맡아 방송 첫 주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스토브리그’는 선수가 아닌 단장을 비롯한 프런트들의 치열한 일터와 피, 땀, 눈물이 뒤섞인 분투를 생동감 있게 펼쳐내는 드라마로 지난 13일 첫 방송됐다.

박은빈은 이세영 역할을 위해 단발머리로 변신해 단정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스타일링으로 열정적이고 유능한 운영팀장 이세영을 표현해냈다.

박은빈의 단발 변신은 2016년 방송한 JTBC 드라마 ‘청춘시대’ 이후 이번이 두 번째. 작품마다 찰떡 연기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냈던 박은빈이지만 ‘청춘시대’에서의 파격 변신은 아직까지 회자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다시 한번 단발로 돌아와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인 박은빈의 모습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세영은 야구와 드림즈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운영팀장으로서의 카리스마와 더불어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소유했다. 자신의 주관을 잃지 않는 당당함과 유능함으로 드림즈를 이끌어가는 이세영이 박은빈만의 건강하고 밝은 에너지를 만나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이다.

‘스토브리그’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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