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해피투게더4’ 스틸컷./사진제공=KBS2
‘해피투게더4’ 스틸컷./사진제공=KBS2
아역배우 김강훈이 KBS2 ‘해피투게더4′ 최연소 스페셜 MC로 돌아온다.

오는 19일 방송에서는 2019년 ‘해피투게더4’를 뜨겁게 달군 레전드 인물이 총출동하는 ‘해투 레전드’ 특집으로 개그우먼 홍현희, 모델 아이린, 가수 문명진과 수란, 콩고 출신 방송인 조나단이 출연한다.

그중 스페셜 MC로 돌아온 김강훈의 출연이 눈길을 끈다. 그는 지난 11월 ‘해피투게더4’를 찾아와 깜찍한 토크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 바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강훈은 “11살 인생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라고 ‘해피투게더4’ MC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각오를 묻는 질문에 김강훈은 “유재석 삼촌처럼, 전현무 삼촌처럼 해보겠다”고 답했다. 이에 김강훈이 유재석과 전현무를 MC 롤모델로 꼽은 이유는 무엇일지, 또 다른 MC 조세호가 뽑히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김강훈은 지난 출연 당시 화제가 됐던 열애 고백 뒷이야기도 전했다. 열애 고백 이후 학교에서 달라진 선생님과 친구들의 반응과 이후 여자 친구와의 관계가 모든 출연진의 귀를 쫑긋 세우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소심해서 먼저 고백을 못 한다는 문명진에게 김강훈이 연애 코치가 되어줬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음악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여한 김강훈이 방탄소년단을 만났다는 소식도 관심을 모았다. 김강훈의 엄마가 방탄소년단 팬이라는 사실이 지난 ‘해피투게더4’ 방송을 통해 밝혀졌었기 때문이다. 이에 방탄소년단과 만난 김강훈이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스페셜 MC 김강훈의 활약은 오는 1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해피투게더4’에서 만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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