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애중계' (사진=MBC)

'편애중계' (사진=MBC)


MBC ‘편애중계’가 이생망 선수들을 위한 사기충전용 빅세트장을 만들었다.

오늘(17일) 방송되는 MBC ‘편애중계’는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 구르기 대회’를 위해 제작비를 탈탈 털어 만든 블록버스터급 세트를 선보인다.

중계를 위해 VCR을 살피던 편애 중계진들은 준비된 ‘미끄러져도 괜찮아’ 라운드의 세트를 보고 깜짝 놀란다. “이번 생은 망했다”라고 외쳤던 선수들이 인생에서 구르고 미끄러져도 다시 일어서고 넘어서길 바라는 의미를 담아 초대형 꽃길 레이스와 럭키 산맥 세트를 준비한 것이다.

이를 본 중계진들이 깜짝 놀란 것은 물론 특히 붐은 “‘편애중계’ 사상 가장 거대한 세트가 등장했다”라며 제대로 호들갑을 떨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향기로운 냄새가 더해진 비밀 무기로 산맥의 미끄러운 난이도를 강화 시켰다고 해 선수들의 촉각과 중계진의 후각까지 자극한 것의 정체에 호기심이 더해지고 있다.

박문기 심판의 VAR 역시 남달랐다. 경기 스케일에 걸맞게 MBC 사옥의 초대형 전광판으로 비디오 판독에 나선 것. 수많은 중계를 해온 베테랑 캐스터 김성주마저도 “비디오 판독을 이렇게 어마어마하게 한 적 없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 구르기 대회’ 참가자 3인방을 응원하는 MBC ‘편애중계’는 오늘(1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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