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가수 이은하./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가수 이은하./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쿠싱증후근으로 투병한 가수 이은하가 건강상태를 이야기 했다.

이은하는 17일 오후 4시 서울 청파로 숙명여자대학교 문신미술관에서 열린 EBS 다큐멘터리 ‘싱어즈’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앞서 이은하는 지난 16일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쿠싱증후군 투병 중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몸무게가 90kg까지 쪘고, 합병증으로 힘겹게 생활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은하는 ‘싱어즈’ 기자 간담회에서 “몸이 조금 안 좋았는데 다 회복됐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이라며 “이제는 디스크 협착이 거의 다 가라앉았다. 스테로이드 기운은 뺐고 다이어트만 성공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은하는 “30kg이 쪘다가 거의 20kg을 뺐다. 앞으로 15kg 정도만 더 빼면 건강하다”고 덧붙였다.

‘싱어즈’는 10부작 다큐멘터리로, 송창식, 양희은, 혜은이, 전영록, 이은하, 한대수, 김수철, 송대관, 이장희 등 위대한 가수들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오는 22일 오후 9시35분 첫방송 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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