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그룹 슈퍼엠(SuperM )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슈퍼엠(SuperM )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제작한 프로젝트 그룹 슈퍼엠(SuperM)이 북미 투어에 이어 내년 유럽 공연에 나선다.

슈퍼엠 유럽 공연 현지 프로모터 측은 17일 SNS에 내년 2월 진행되는 슈퍼엠의 ‘위 아 더 퓨처 라이브 인 유럽’ 일정을 공개했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슈퍼엠은 내년 2월 26일 프랑스 파리, 28일 영국 런던에서 공연한다.

마크는 이날 공개된 영국 잡지 아이디(i-D)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신보 발매를 기대해도 되겠냐”는 질문에 “투어에서 이미 두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며 “팬들이 새로운 컴백을 기대할 수도 있을 텐데, 팬들에게 보여줄 새로운 것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슈퍼엠은 지난달 미국 텍사스에서 북미 투어를 시작해 시카고, 애틀랜타, 워싱턴 DC 등을 찾았다. 지난달 19일(현지시간)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 이후 잠시 북미 투어를 쉰 슈퍼엠은 내년 1월 말부터 다시 공연에 나서 샌디에이고·로스앤젤레스·새너제이·시애틀 등 미국 서부와 캐나다 밴쿠버 등지를 2월 초까지 훑는다.

슈퍼엠은 샤이니의 태민, 엑소의 백현과 카이, NCT127의 태용과 마크, 중국 그룹 웨이비의 루카스와 텐 등 퍼포먼스에 강점이 있는 7명이 모인 팀이다. 이들은 지난 10월 첫 미니앨범 ‘슈퍼엠’을 발매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