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2019 MBC 방송연예대상’ 포스터. /사진제공=MBC
‘2019 MBC 방송연예대상’ 포스터. /사진제공=MBC
MBC 예능 주역들이 총출동하는 ‘2019 MBC 방송연예대상’이 시청자들이 직접 뽑는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과 ‘베스트 커플상’ 두 부문의 후보를 공개했다.

‘베스트 커플상’에는 ‘편애중계’의 중계진을 비롯해 박토벤·정차르트, 헨기형제(헨리·기안84) 등 역대급 케미를 뽐낸 쟁쟁한 후보들이 올랐다. ‘편애중계’의 편애중계진은 세 커플이 모두 후보가 됐다. 환상의 호흡을 뽐내며 매주 웃음을 선사하는 서장훈·붐, 안정환·김성주, 김병현·김제동 중 ‘올해의 커플’이 탄생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라디오스타’의 앙숙케미 김구라·안영미, ‘놀면 뭐하니?’의 박토벤·정차르트 커플, ‘언니네 쌀롱’의 조세호·홍현희, ‘나 혼자 산다’의 헨기형제 등 올 한 해 찰떡 궁합을 보여준 이들 중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을 ‘베스트 커플’은 누가 될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올 한 해 MBC를 빛낸 최고의 프로그램에 주는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역시 시청자들이 직접 뽑는 투표로 결정된다. 후보로는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놀면 뭐하니?’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전지적 참견 시점’ ‘편애중계’ 등 여덟 개의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오는 29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되는 ‘2019 MBC 방송연예대상’의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과 ‘베스트 커플상’ 시청자 투표는 생방송 당일까지 틱톡 앱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 결과는 현장에서 공개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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