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몬스타엑스./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몬스타엑스가 미국 ABC 채널 토크쇼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13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12일(이하 현지시간) 방송된 ABC 채널 아침 토크쇼 ‘라이브! 위드 켈리 & 라이언'(LIVE! with Kelly & Ryan)에 출연했다.

몬스타엑스는 최근 발표한 새 미국 싱글 ‘미들 오브 더 나이트(Middle of the Night)’ 무대를 펼치며 등장했다.

진행자 켈리 리파와 라이언 시크레스트는 무대에 앞서 이들을 ‘K팝 슈퍼 그룹’이라고 칭하며 “새 앨범이 밸런타인데이에 나온다”고 소개했다. 진행자들은 무대가 끝난 뒤에는 짧게 안무를 직접 배워보기도 했다. 팬들은 몬스타엑스 노래를 ‘떼창’하며 현장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이날 토크쇼의 또 다른 게스트로는 할리우드 코미디 배우 잭 블랙이 출연했다. 방송이 끝난 뒤 프로그램 공식 트위터에는 몬스타엑스가 잭 블랙과 찍은 인증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몬스타엑스는 미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는 K팝 그룹 중 하나다. 2년 연속으로 미국 최대 연말 라디오 쇼 ‘징글볼(Jingle Ball)’에도 참석했다. 지난 9일 미니애폴리스, 11일 필라델피아에서 공연을 펼쳤고 13일엔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무대를 앞두고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