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 / 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 / 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지난 11일 새 미니음반 ‘클레 : 레반터(Cle : LEVANTER)’의 타이틀곡 ‘바람(Levanter)’의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시선을모았다.

선선하게 부는 쓸쓸한 바람 소리로 시작한 이번 영상은 멤버 방찬의 날카로운 눈빛으로 이어진다. 한 편의 영화처럼 펼쳐지는 퍼포먼스는 특별한 무대 장치 없이도 화면을 가득 채웠다. 뿐만 아니라 스트레이 키즈의 흔드림 없는 ‘칼군무’까지 더해져 보는 재미를 높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9일 공개한 신곡의 뮤직비디오로 전 세계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멤버들도 “지금까지 한 안무 중 가장 어려웠고 연습을 많이 했다”고 밝힐 정도로 애를 써서 완성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역대 곡 중 ‘최애’ 안무다. 흐르는 물 같은 느낌을 낸 가장 아름다운 안무”라고 자평했다.

이번 새 음반은 발매 다음날인 10일 브라질, 노르웨이, 스웨덴, 터키 등 해외 17개 지역의 아이튠즈 음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바람’은 온두라스와 태국의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정상을 찍었다.

스트레이 키즈는 내년 1월 미국으로 시작으로 월드 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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