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도경완·장윤정 가족. 사진제공=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도경완·장윤정 가족. 사진제공=KBS2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도경완·장윤정 부부와 아들 연우, 딸 하영이 새 가족으로 합류한다.

8일 방송되는 ‘슈돌’ 307회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슈돌’의 새로운 가족 도장부부(도경완·장윤정)와 그들의 2세 연우, 하영이의 일상이 공개된다. 5년 전 탄생의 순간을 함께 지켜봤던 꼼꼼이 연우의 훌쩍 큰 모습과 둘째 딸 또꼼이 하영이의 모습을 최초로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결혼 7년 차가 된 도경완·장윤정의 현실 부부다운 순간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환한 웃음이 도플갱어처럼 닮은 도경완·장윤정 부부와 아이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오랜만에 봐서 더욱 반가운 연우가 반짝이 의상을 입고 마이크를 들고 있다. 6살이 된 연우는 넘치는 흥은 물론, 순수함 100% 팩트폭격기의 면모를 보였다고 한다.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연우의 예능감이 궁금해진다.

딸 하영이를 안고 있는 도경완, 아들 연우와 달콤한 눈빛 교환을 하는 장윤정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아직 방송에 공개된 적이 없는 딸 하영이의 뒷모습에서 궁금증이 샘솟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하영이는 아빠 도경완과 엄마 장윤정을 골고루 닮았다. 하영이는 아기 먹방계 샛별로 불릴만한 먹방 실력을 보여줬다고 한다.

도장부부는 첫돌을 앞둔 둘째 딸 하영이를 위한 돌잔치 준비에 나섰다. 폭풍 같은 리허설을 마친 뒤 답례품을 사기 위해 쇼핑까지 나간 것. 이들 가족이 다 함께 백화점에 간 것은 처음이었다. 쇼핑 방법을 두고 도장부부의 티격태격이 폭소와 공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사랑이 넘치다가도 쇼핑할 때만큼은 극과 극 도장부부의 모습은 어떨지 8일 밤 9시 15분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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