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불타는 청춘’ 스틸컷./사진제공=SBS
‘불타는 청춘’ 스틸컷./사진제공=SBS
2019년 마지막 새 친구가 공개된다. 3일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에서다.

이번 새 친구는 1980년대 연예계에 데뷔해 드라마 아역부터 다수의 광고 모델까지 섭렵한 청춘스타로, 조하나와 한때 연적 관계였던 배우다. 비교적 데뷔 연도가 빠른 의정보다도 선배인 새 친구는 매력적인 눈웃음과 변함없는 방부제 미모로 놀라움을 선사한다. 또한 산책 도중 알 수 없는 언어의 노래를 흥얼거리는가 하면 홀로 자연을 감상하다 제작진을 잃어버리는 등의 엉뚱한 반전 매력도 선보인다고 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새 친구 픽업 조로는 본승과 하나, 민용이 함께했다. 세 사람은 힌트로 주어진 새 친구의 어릴 적 사진을 보며 김찬우로 예측한다. 여행 처음으로 픽업에 나선 하나와 민용은 본승에게 새 친구 맞이 특강까지 전수를 받는다. 그러나 새 친구와 맞닥뜨린 하나와 민용은 우왕좌왕하는 픽업 초짜의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청춘들과 만난 새 친구는 이연수, 최성국과의 인연도 공개한다. 이어 새 친구는 2003년산 차와 찻잔, 포트까지 준비해 청춘들에게 차를 대접하고, 차를 마시는 방법과 그만의 건강 라이프 스타일을 털어놓기도 한다.

무엇보다 새 친구는 하나와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 두 사람은 서로 마주친 적은 없지만 과거 한 남자와 관계가 있다고 밝힌다. 이어 하나는 “여기(새 친구)는 첫 사랑이고, 나는 끝 사랑”이라고 말해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분위기를 더한다. 청춘들은 두 여자의 남자로 거론된 남자 배우와 전화 연결까지 시도했다는 후문이다.

조하나와의 연적 관계였던 새 친구의 정체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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