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OCN ‘모두의 거짓말’
제공=OCN ‘모두의 거짓말’
OCN 주말드라마 ‘모두의 거짓말’의 이민기와 이유영이 작품을 마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모두의 거짓말'(극본 전영신·원유정, 연출 이윤정)은 1일 최종회를 남겨두고 있다. 침묵하는 사람들 가운데서 진실을 좇는 조태식(이민기 분)과 김서희(이유영 분)는 매주 주말 밤을 불태우며 긴장감을 선사했다. ‘모두의 거짓말’은 그동안 시청자들에게 “웰메이드 장르물”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예측 불가 최종회를 앞두고 이민기와 이유영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단 한 명의 죽음도 넘길 수 없는 조태식으로 분해 처음 형사 역 도전한 이민기는 “함께해주신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드라마가 하고자 했던 이야기들이 어떤 방식으로든 모두에게 힘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하고 즐겁게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며 다음에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 이후 남편을 구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된 여자 김서희 역을 연기한 이유영은 “6개월 동안 고생한 우리 스태프들, 항상 서희를 다독여 주신 배우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많이 어려웠던 만큼 아쉬움도 크지만 다 같이 힘들게 고생한 작품이어서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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