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집사부일체' 이영애 /사진=SBS 제공
SBS '집사부일체' 이영애 /사진=SBS 제공
배우 이영애가 개그우먼 박나래의 '나래바'에 초대받고 싶다고 고백했다.

1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국민 여동생' 수지와 '예능 대세' 박나래가 깜짝 출연한다.

이날 이영애 사부와 멤버들은 칭찬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각자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칭찬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하자, 이승기와 양세형은 각각 절친인 수지와 박나래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수지와의 전화 연결에 성공한 이승기가 반갑게 인사를 나누던 중, 사부도 함께 수지에게 인사를 건넸다. 목소리의 주인공이 누군지 몰라 어리둥절한 수지에게 이영애는 "너나 잘하세요"라며 예고 없이 깜짝 독설을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바로 목소리의 주인공을 알아챈 수지는 사부와 영화계 선후배로서 따뜻한 덕담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영애는 이어진 박나래와 통화에서도 완벽한 '티키타카'를 보여주며 찰떡 케미를 자랑했다. 특히 사부의 "저도 나래바에 초대시켜 달라"는 자진 요청에 박나래가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불친절한 금자씨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집사부일체'는 역대급 스케일의 뉴질랜드 특집도 예고했다고 전해져 큰 기대를 모은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