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고(故) 구하라-한승연./ 사진=인스타그램
고(故) 구하라-한승연./ 사진=인스타그램
카라 출신 배우 한승연이 고(故) 구하라를 떠올렸다.

한승연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음에 수 많은 말들이 넘쳐나는데 이제는 다 의미가 없어서…하라야, 하라야 많은 사람들이 오래도록 너를 기억할 수 있게 내가 열심히 살게. 다시 만날 때까지 편히 쉬고 있어. 다시 만날 때 사랑한다고 얘기해줄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한승연, 故 구하라 향한 진심... "널 기억할 수 있게 내가 열심히 살게"
한승연, 故 구하라 향한 진심... "널 기억할 수 있게 내가 열심히 살게"
한승연 인스타그램
한승연 인스타그램
사진 속에는 한승연이 생전 구하라와 함께한 모습들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놀이공원에서 귀여운 머리띠와 마스크를 쓰고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또 함께 이불을 뒤집어 쓰고 셀카를 찍거나, 바닷가에서 불꽃놀이도 즐겼다. 아무 걱정 없이 행복하기만 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구하라는 지난 24일 오후 6시 9분 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경기도 광주시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됐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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