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사진=MBC)

내일(1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무서운 기세로 5연승에 성공한 가왕 ‘만찢남’을 위협하는 새로운 복면 가수 8인의 무대가 이어진다.

유독 시선을 강탈하는 허벅지 근육의 복면 가수의 정체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정없이 갈라진 허벅지에 판정단은 “일반인의 것은 아니다”라며 국가대표 축구선수로 정체를 추리하기도 했다. 과연 놀라운 허벅지를 가진 그의 정체는 축구선수가 맞을지, 아니면 다른 분야의 스포츠 선수일지 관심이 더해진다.

여기에, 지난주 예고편에 잠깐 등장한 ‘유산슬’ 가면의 정체에 누리꾼들의 눈길이 모였다. “복면가왕에 유산슬이?”, “진짜 유재석 나오나” 라며,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변신한 유재석이 가면의 주인공이 아니냐고 설왕설래하는 상황. 과연누리꾼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유산슬’의 실체는 유재석이 맞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또한, 배우 박신양을 똑 닮은 ‘박신양’ 가면도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특히 그는 개인기까지 박신양 모사를 선보여 정체에 궁금증을 더했다. 신봉선과 ‘박신양’이 함께 연기한 '파리의 연인'의 한 장면이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놀라운 복면 가수들의 정체와 다채로운 개인기 무대는 내일(1일) 오후 5시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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