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 / 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 / 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양식의 양식’에 출연하길 정말 잘했다”고 힘줘 말했다. 29일 오전 11시 서울 상암동 JTBC홀에서 열린 JTBC 새 교양프로그램 ‘양식의 양식’의 제작발표회에서다.

‘양식의 양식’은 전 세계 음식 문화를 살펴보며 오늘날 한식의 본 모습을 찾는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최강창민을 비롯해 음식 전문가 백종원, 문학평론가 정재찬, 건축가 유현준, 작가 채사장 등이 뭉쳤다.

최강창민은 “17년 동안 연예계 생활을 해왔는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게 부담스럽다. 재미있는 편도 아니고 이제는 나가서 할 이야기도 없다”면서 “‘양식의 양식’의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과 음식을 먹으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할 게 별로 없을 것 같아서 끌렸다. 평소에 책도 열심히 읽고, 맛있는 음식도 찾아 먹는다”며 “다방면으로 알고 있는 것들이 많은 분들에게 배운 게 많다. 출연하길 정말 잘했다”고 덧붙였다.

‘양식의 양식’은 오는 12월 1일 오후 11시 처음 방송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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