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동방숲격’ 김장훈. /사진제공=MBC플러스
‘동방숲격’ 김장훈. /사진제공=MBC플러스
MBC플러스가 신규 웹예능 ‘동방숲격’을 오는 12월 선보인다.

‘동방숲격’은 가수 김장훈이 대학 동아리에 가입해 일일 체험을 해보는 내용이다. 김장훈은 30여년 만에 대학교 동아리 활동을 해보며 20대 친구들과 세대 차이를 극복하는 모습을 리얼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김장훈은 최근 ‘숲?훈’ 캐릭터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숲’은 그의 성인 한자 쇠 김(金)과 비슷한 글자라서, ‘?’은 한자 길 장(長)과 비슷해서 ‘숲?훈’이 그의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이에 ‘김장훈VS숲?훈’으로 21세기 지킬앤하이드라는 별칭까지 얻으며 1030세대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그가 ‘동방숲격’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동방숲격’에서 소개될 대학교 이색 동아리들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베이비부머 세대 김장훈의 대학시절에는 없었던 흑인 음악 동아리, 구르기 동아리, 떡볶이 동아리 등 개성 넘치는 동아리들을 김장훈이 직접 체험해보며 20대들과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방숲격’은 오는 12월 MBC플러스 유튜브 채널 ‘올더케이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늘(28일) 첫 녹화를 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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