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보정어플 / 사진 = 해당 영상 캡처
이효리 보정어플 / 사진 = 해당 영상 캡처
이효리가 '효리네 민박' 촬영 당시 윤아가 알려준 '사진 보정 어플'을 언급해 화제에 올랐다.

최근 메이크업 아티스트 홍현정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예쁘다고 난리 난 슈퍼스타 이효리의 뷰티 화보 촬영 브이로그 2편'에 출연한 이효리는 사진 보정 어플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영상에서 이효리는 화보 촬영을 위해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보정)어플은 부자연스러워서 싫은데 자연도 싫다"며 "그냥 셀카를 안 찍는 게 하루를 기분 좋게 보내는 거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이효리는 "다리 늘려주는 어플은 참 좋더라. 내가 그걸 몰랐는데 '효리네 민박'을 찍을 때 윤아가 알려줬다. 내가 말이랑 찍은 사진이 있었는데 말 다리가 너무 늘어나더라"고 덧붙여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동영상에서 이효리는 메이크업이 완성되자 "최근 한 7년 만에 제일 과한 스타일링"이라며 "오늘 집에 못 가겠다. 클럽이라도 갔다가 가야겠다"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홍스메이크업플레이'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홍현정이 운영 중인 뷰티 유튜브 채널로 뷰티 노하우, 튜토리얼 등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