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가수 송하예 / 사진제공=더하기 미디어
가수 송하예 / 사진제공=더하기 미디어
가수 송하예의 소속사 더하기미디어가 27일 “모 가수(박경)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더하기미디어는 “11월 27일 법무법인 한별을 통하여 송하예의 실명을 언급해 명예를 실추시킨 모 가수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당사는 모 가수를 포함한 악플러들의 악의적인 비방에 선처 없는 강경 대응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경은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 글에 거론된 가수들은 일제히 명예 훼손을 이유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나섰고 박경 소속사도 맞대응을 할 것임을 밝혔다.

◆ 다음은 더하기미디어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입니다.

당사는 11월 27일 법무법인 한별을 통하여 송하예의 실명을 언급해 명예를 실추시킨 모 가수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모 가수를 포함한 악플러들의 악의적인 비방에 선처 없는 강경 대응을 할 것을 알려드립니다.

송하예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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