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아빠본색’ 채연 부녀. /사진제공=채널A
‘아빠본색’ 채연 부녀. /사진제공=채널A
채널A ‘아빠본색’에서 채연 부녀가 서로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24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아빠본색’에서 채연 부녀의 버킷리스트가 공개된다.

채연과 이용희 부녀는 함께 해보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작성한다. ‘채연의 결혼식에 함께 입장하기’ ‘고향 가기’ 등 리스트를 작성한 부녀는 가능한 것부터 실천하기로 한다.

며칠 후 두 사람은 버킷리스트를 실천하기 위해 충북 단양을 찾는다. 채연이 아버지를 데려온 곳은 패러글라이딩장. 채연의 아버지는 군인 출신답게 쉽게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고소공포증이 있음을 고백하며 무서워한다. 그러나 두려움도 잠시, 딸과의 추억을 위해 아버지는 패러글라이딩에 성공한다. 부녀는 함께 하늘을 날며 그동안 쑥스러워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전한다.

이후 부녀는 아버지의 고향 옥천을 찾는다. 어린 시절 살았던 집을 찾은 아버지는 평소 과묵했던 모습과 달리 옛날 추억 이야기에 수다쟁이로 변신해 채연을 흐뭇하게 한다.

애주가인 아버지는 90년 전통의 양조장을 찾아 채연과 함께 술 만들기에 도전한다. 술을 다 만든 후, 아버지는 애주가답게 연신 “한 잔만 더”를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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