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유산슬 '아침마당' / 사진 = '아침마당' 방송 캡처
유재석 유산슬 '아침마당' / 사진 = '아침마당' 방송 캡처
신예 트로트 가수 유산슬(유재석)이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화제에 올랐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유산슬(유재석)을 포함한 트로트 신인들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출연 자체만으로도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한 주인공은 바로 유재석이었다. 유재석은 최근 유산슬이란 예명을 달고 트로트가수에 도전하게 됐다.

특히 유산슬은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뽕포유'에서 유재석이 트로트에 도전하면서 만든 예명이다.

이날 유산슬로 나온 유재석은 카메라를 향해 "방송인 유재석이다. 그러나 오늘은 신인 트로트 가수로 영광스럽게 '아침마당'에 출연하게 됐다"며 "이 시간에 생방송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 직접 스튜디오에 나와 방송에 하는 것이 처음이라 떨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유산슬은 패기 넘치는 말투로 "제 의사와 상관없이 트로트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그러나 들여놓은 이상 카리스마와 눈빛으로 정상에 서겠다"며 각오를 내비쳤다. 특히 유산슬은 신곡 '합정역 5번출구'로 발군의 가창력을 드러냈다.

한편, 유산슬 유재석은 앞서 지난 14일 tbs FM '배칠수 박희진의 9595쇼'에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합정역장과의 깜짝 전화인터뷰도 이어져 청취자들의 폭소를 자아내기도 핬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