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키썸, 맵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래퍼 키썸(본명 조혜령·25)이 맵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회사를 떠난다.

맵스엔터테인먼트는 15일 "데뷔 초부터 인연을 맺은 키썸과 지난 10월 31일 전속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전날 키썸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 소식을 전했다.

회사 측은 "키썸과 연을 맺고 함께 손잡고 달려온 지 어언 6년이 됐다"며 "서로가 성장할 시간을 갖기로 해 합의 끝에 계약 마무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3년 데뷔한 키썸은 '슈퍼스타', '맥주 두 잔'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2015년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를 통해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