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은 아나운서 /사진=KBS
강서은 아나운서 /사진=KBS
KBS 강서은 아나운서가 유명 기업 회장 가문의 며느리가 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13일 이데일리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강서은 아나운서가 최근 해외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신랑은 국내 유명 기업인 K사 회장 가문의 자제로, 강서은 아나운서는 양가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KBS 측은 개인사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강서은 아나운서는 최근 '도전! 골든벨',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등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휴직했다.

숭실대학교 불문과 출신인 강서은 아나운서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아시아나항공에서 스튜어디스로 근무했다. 그러다 지난 2011년 MBN에서 아나운서 활동을 시작, 2014년에는 KBS 41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