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스카프 / 사진 = '호구의 차트' 방송 캡처
한혜진 스카프 / 사진 = '호구의 차트' 방송 캡처
모델 한혜진(36)이 스카프를 비행기 탑승 필수품으로 지목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2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차트'에서는 한혜진·전진·장성규 등 출연진들이 비행기를 이용할 때의 '꿀팁'을 하나씩 전했다.

평소 화보 촬영이나 예능 출연으로 해외 출장이 잦은 한혜진은 "이동 중 항공기내에서 온도에 민감해 반팔티를 입고 그 위에 무조건 긴팔 후드티를 입는다"며 "가방에는 반드시 스카프가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다른 패널들의 "왜 스카프를 챙겨야 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잘 때 입을 벌릴 수도 있으니 스카프로 입을 가린다. 한 번 (얼굴 옆에)깔고 스카프를 이용해 얼굴을 가린다"고 답변하며 유용한 사용법을 전수했다. 이를 듣던 전진은 "오랜 시간 한 공간에 있는 것이니 목도 안 좋아질 것 같으니 챙기면 좋겠다"면서 공감했다.

한편, '호구의 차트'는 지난 9월 2일부터 방영된 JTBC2의 텔레비전 프로그램으로, 세상의 '호구'들을 위해 넘치는 정보들을 호구 시점에서 정리한 차트를 공개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한혜진·전진·장성규·정혁·렌이 출연해 자신들만의 꿀팁과 경험담을 공개한다. 매주 월요일 밤 08시 방송.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